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 당선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 당선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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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강호동 후보(율곡농협 조합장)가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 농협
강호동 후보(율곡농협 조합장)가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 농협

농협은 제25대 농협중앙회 회장에 강호동 후보(율곡농협 조합장)가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서 열린 임시총회서 2차 투표까지 이어진 끝에 전체 유효 투표권 수 1247표 중 781표를 얻어 농협중앙회장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임시총회에는 지역 농·축협 및 품목조합 조합장 등 선거인 1111명 중 1096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선거에는 황성보, 강호동, 조덕현, 임명택, 송영조, 이찬진, 정병두 후보(기호순) 등 7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당선인은 1차 투표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강호동 후보와 조덕현 후보가 다시 결선투표 경합을 벌여 결정됐다.

강 당선인은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율곡농협 조합장, (사)한국 딸기 생산자 대표 조직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협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

당선인은 앞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품목농협 전문성 강화, 교육지원 부문을 ‘농·축협 총력지원센터’로 혁신, 농협금융 정체성 확립으로 ‘범농협 수익센터’ 위상 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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