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6일 만에 30만좌 돌파
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6일 만에 30만좌 돌파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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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외화통장 출시 6일 만에 30만좌 돌파 이미지 © 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6일 만에 30만좌 돌파 이미지 ©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 24일 외화통장 계좌수가 30만좌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6일 만의 기록으로, 2초에 1명씩 가입하는 등 빠른 성장세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출시 첫 날인 지난 18일 토스뱅크 홈페이지 외화통장 상품 설명 페이지 방문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서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상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통장 개설로 이어졌고 출시 6일 만에 30만좌가 개설됐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인기 요인으로는 불편함과 복잡함을 완전히 해소한 외화서비스 경험이 꼽히고 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다. 결제 시 부족한 외화를 자동으로 환전하는 ‘자동 환전’ 등의 다양한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평생 무료 환전은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져 지난 6일 간 토스뱅크 외화 소비자가 아낀 환전 수수료는 18억 원에 달한다.

출시와 동시에 해외결제도 시작됐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전용 체크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바로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환전 수수료 우대를 위해 각종 금융사를 찾아다니며 발품이나 손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시대를 열었다”며 “외화통장으로 외화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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