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주시하며 혼조 마감…S&P 3일 연속 최고치
뉴욕증시, 기업 실적 주시하며 혼조 마감…S&P 3일 연속 최고치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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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기업 실적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96.36포인트(0.25%) 내린 3만7905.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7포인트(0.88%) 오른 4864.60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66포인트(0.43%) 뛴 1만5425.94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목 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0.06%) 엔비디아(+0.37%) 애플(+0.67%) 알파벳( +0.66%) 아마존이(+0.80%) 메타( +0.90%)TKO(+15.8%) 등이 상승했다. 3M(-11.39%)존슨 앤 존슨(-1.64%) DR 호튼(-9.27%)록히드마틴(- 4.16%) 등이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기업의 실적 발표를 주시했다. 전통 기업들이 실적 시즌을 맞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시장 전망을 하회하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공개한 기업이 많아 다우지수가 흔들렸다.

현재로서는 금리인하 시기 여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분위기다. 시점이 늦어지더라도 금리인하는 확실한 만큼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을 소화하면서 투자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24달러(0.32%) 하락한 배럴당 74.5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3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도 0.05달러 (0.06%) 내리며 배럴당 79.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도 하락했다.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38% 올라 2,0229.37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42% 상승해 2,030.60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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