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 운영 성료
게임문화재단,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 운영 성료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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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 사진 © 제공 게임문화재단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 사진 © 제공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운영한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재단 측은 해당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교사의 게임 인식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재단이 2023년 참여 교사 190명, 학생 4659명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게임리터러시 교육 효과성은 ‘유해 게임 식별’, ‘시간 관리 중요성’, ‘시간 관리 능력’, ‘보호자와의 소통’, ‘보호자 이해’, ‘연령 기준 인식’, ‘게임 내 금전 개념’, ‘게임 범죄 안전’, ‘게임 진로 이해’ 모든 항목서 나타났다.

특히 ‘게임 이용 시간 관리 능력’ 항목에서는 17.0%, ‘게임 관련 진로 이해’ 항목에서는 15.2%, ‘보호자와의 소통 능력’ 항목에서는 12.3%가 향상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참여 교사 만족도는 97% 이상이 본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게임리터러시 교육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선임연구위원은 “교육에 참여한 초·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와 효과를 분석한 결과 충분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체적으로 교육의 효과성과 교육 현장에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본 프로그램의 참여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부터 재단은 2024년 참가 학교 대상 전국 단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학교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 교육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내선 2번)으로 전화하거나 사무국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기타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하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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