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國 증시 상승·유로존 국채 하락 영향 투심 강화 덕에 상승
유럽증시, 美國 증시 상승·유로존 국채 하락 영향 투심 강화 덕에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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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해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유로존의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 심리를 강화했다.

22일(현지 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2포인트(0.77%) 오른 472.86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8.23포인트(0.77%) 오른 1만6683.3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1.61포인트(0.56%) 상승한 7413.25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5.78포인트(0.35%) 전진한 7487.71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증시가 상승은 뉴욕 증시가 상승하고 유로존의 국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한 것이 투자 심리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럽 주요국의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분트채 10년물 금리는 2.26이다.  시장의 관심은 25일 열리는 1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로 쏠리고 있다.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금리 인하와 관련한 힌트가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은 ECB가 올해 금리를 130bp(1bp=0.01%포인트)하락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첫 금리 인하가 오는 6월에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9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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