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1.23.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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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처음으로 3만8000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30종목을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38.01포인트(0.36%) 오른 3만8001.81에 마감했다.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62포인트(0.22%) 상승한 4850.43에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32포인트(0.32%) 오른 1만5360.29에 폐장했다.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올해 3번째 기록을 갈아치웠다. 새해 첫 거래인 지난 2일 3만7715에 이어 19일 3만7864에 마감한 뒤 이날 3만8000선을 뚫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처음으로 3만8000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30종목을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38.01포인트(0.36%) 오른 3만8001.81에 마감했다.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62포인트(0.22%) 상승한 4850.43에 거래를 마쳤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32포인트(0.32%) 오른 1만5360.29에 폐장했다.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올해 3번째 기록을 갈아치웠다. 새해 첫 거래인 지난 2일 3만7715에 이어 19일 3만7864에 마감한 뒤 이날 3만8000선을 뚫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0.34%) 내린 2464.35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35%) 내린 839.69로 장을 마감.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하며 중국 증시가 하락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 됐다"라고 설명.

▶의류株 F&F(연초 대비 -20.7%) 영원무역(-10.08%), 화승엔터프라이즈(-11.66%), 신세계인터내셔날(-12.30%), 한섬(-4.55%), 한세실업(-4.98%), 휠라홀딩스(+ 2.8%) 등이 소비 경기 둔화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국내 매출 부진은 물론 해외 주요 브랜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요도 줄어들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업체별로 실적 저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자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악화 △주춤해진 금리 인하 기대 △중동흥해와 북한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악재 확인하고 보수적 투자하라고 권고.

김상훈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각종 대외 악재 때문에 코스피지수가 2300 후반까지 미끄러질 여지가 있다”며 “서둘러 저가 매수하기보다는 이달 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어떤 발언이 나오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안, 아이비젼웍스, 케이쓰리아이, 에스케이증권제13호기업인수목적, 유안타제16호기업인수목적, 하나32호기업인수목적, 하나33호기업인수목적, 신한제13호기업인수목적 등 8개사가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힘.

이안은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 사업장의 ‘5D’ 설계 업무를 하는 디지털트윈 운영 플랫폼 개발 업체, 아이비젼웍스는 2차전지 검사 시스템 등을 제조 기업, 케이쓰리아이는 확장현실(XR) 콘텐츠를 개발기업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가 26일에서 다음달 초로 연기.

이 회장 등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기 위해 거직 정보유포, 중요정보 은폐, 국민연금 의결권 확보 불법로비 등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2020년 9월 재판에 넘겨짐.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정부 측의 협상이 난항.

일각에선 6조4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딜이 자칫하면 깨질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옴.

▶KT&G 이사회가 싱가포르계 행동주의 펀드인 플래시라이트파트너스(FCP)로부터 1조원대 송사에 휘말림.

백복인 사장 등 전현직 사내외 이사 21명에 대해 자사주 1085만 주를 경영권 유지에 활용하는 동안 사외이사들이 감시 의무를 소홀히 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는 이유임.

▶KDB산업은행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절차에 돌입한 태영건설과 관련해 자산·부채 실사에 본격적으로 착수.

오는 4월로 예정된 금융채권자협의회까지 기업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향후 60곳에 이르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대주단과 사업장 처리 방안을 원만하게 합의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임.

▶CJ그룹 지주사인 CJ㈜가 그룹 내 ‘재무통’ 신종환 (CJ 재무경쟁력강화TF장)·안승준(재무전략실) 경영리더 등 재무실 핵심 임원을 대기발령하고 업무에서 배제해 뒷말이 무성.

그룹 안팎에선 CJ CGV 유상증자 사태 등 외부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을 빚은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임. 통합 재무실을 이끄는 재무실장은 기존 재무운영실을 이끌던 강상우 경영리더가 맡아 사실상 그룹의 ‘금고지기’ 역할을 맡게 됨.

▶HD현대의 해양산업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국내 보안기업 안랩, 독일 네트워크 모니터링기업 패슬러와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사업에 진출.

국제선급협회(IACS)가 오는 7월부터 체결되는 모든 선박 건조계약에 대해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의무화한 데 따른 것.

▶현대글로비스가 22일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 계약을 맺고 ‘도시 광산’으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

전처리는 사용후 배터리를 물리적으로 방전시킨 뒤 곱게 분쇄한 ‘블랙파우더’로 만드는 공정을 말하며,  블랙파우더 안에는 리튬·코발트·니켈 등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광물이 들어 있음.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가 최첨단 1나노미터(10억분의 1m) 웨이퍼 생산 공장을 대만 서부 자이현 타이바오시에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밝힘.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산 기술은 3나노미터로 1나노미터는 첨단 기술로 티에스엠시 뿐 아니라 미국의 인텔과 일본의 라피더스, 한국의 삼성전자 등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음.

▶ 일본 최대 배터리 업체인 파나소닉이 글로벌 전기차 판매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신공장 설립 계획을 미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함.

전기차 판매 둔화에 따라 북미 생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경계하며 새로운 공장 설립 대신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로 생산 전략을 다시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임.

▶中國 중앙은행이 경기 침체 우려에도 금리를 동결하면서 홍콩 증시가 급락했고, 국내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폭도 확대될 전망.

홍콩 증시에 상장된 中國 기술 기업의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은 상장 폐지되는 등 中國 주식뿐 아니라 국채와 위안화에 대해서도 시장 전망은 비관적인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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