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는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에 난임센터 5층 홀서＜난임 극복 식생활, 똑! 똑!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이광 교수와 국내 푸드테리피 최고 권위자 차움 이경미 교수가 함께 진행한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이 교수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을 거쳐 현재 대구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그는 대한생식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대한산부인과 추계학술대회서 '젊은 여성의 난자 동결'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거쳐 미국 애리조나대 통합의학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그는 영양 요법, 자연 요리, 메디컬 허브와 아로마, 마인드풀니스,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환자 진료에 적용해온 통합의학 분야 권위자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이 교수는 “난임 환자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식생활과 음식 관련된 이야기들”이라며 “진료실서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환자분들과 직접 대면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 교수도 “건강한 식생활 등으로 만성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난임 환자들에게도 정말 중요하다”며 “대구에 직접 와서 많은 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게 돼 기대되고, 건강한 임신을 위해 식사,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노하우를 많이 알려드리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는 영남지역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개원 후 2년간 대구·경북뿐 아니라 경기, 인천, 대전, 충청권 등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다녀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