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오는 2월 7일까지 제14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이나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75개 내외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ESG·新성장 4.0 전형을 통해 다양한 기업을 모집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연계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된다.
특히 기보는 벤처캠프 수료기업에게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혁신창업기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제14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게는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 등 다양한 투자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참여기업은 최대 15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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