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 기업공시] 공시를 보면 성공 투자가 보인다
[01.16. 기업공시] 공시를 보면 성공 투자가 보인다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4.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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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 사면도 좋지만" 채무 지원책마다 형평성 논란...대출연체 이력을 삭제하는 290만명 규모의 신용 대사면을 단행했다.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힘들게 빚을 갚아온 성실 상환자들은 역차별을 받는 시대라는 비판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계는 지난 3년간 발생한 연체 이력을 없애는 신용 대사면을 실시한다. 앞서 민·당·정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한 후속 조치다. 금융업권 협약으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금을 오는 5월까지 전액 상환할 경우 연체 이력 정보의 공유와 활용이 제한된다.이번 사면으로 290만명이 연체이력 삭제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250만명은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저금리 대환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신용회복 지원 이후 25만명은 신규 은행 대출, 15만명은 신용카드 발급의 기회가 열린다.시장에서는 신용도 관리가 중요한 금융권의 원칙을 정부가 넘어가주면서 도덕적 해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주들 사이에서는 고금리 고물가로 힘든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빚을 갚은 상환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인터넷은행에서 중·저신용자 비중 규제로 고신용자 대출금리가 더 높은 역전 현상도 금융 원칙과 상반되는 문제로 꼽힌다. @뉴시스
"저신용자 사면도 좋지만" 채무 지원책마다 형평성 논란...대출연체 이력을 삭제하는 290만명 규모의 신용 대사면을 단행했다.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힘들게 빚을 갚아온 성실 상환자들은 역차별을 받는 시대라는 비판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계는 지난 3년간 발생한 연체 이력을 없애는 신용 대사면을 실시한다. 앞서 민·당·정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한 후속 조치다. 금융업권 협약으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금을 오는 5월까지 전액 상환할 경우 연체 이력 정보의 공유와 활용이 제한된다.이번 사면으로 290만명이 연체이력 삭제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250만명은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저금리 대환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신용회복 지원 이후 25만명은 신규 은행 대출, 15만명은 신용카드 발급의 기회가 열린다.시장에서는 신용도 관리가 중요한 금융권의 원칙을 정부가 넘어가주면서 도덕적 해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주들 사이에서는 고금리 고물가로 힘든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빚을 갚은 상환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인터넷은행에서 중·저신용자 비중 규제로 고신용자 대출금리가 더 높은 역전 현상도 금융 원칙과 상반되는 문제로 꼽힌다. @뉴시스

<유가증권>

▲한미반도체=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지역난방공사=임시주주총회 소집.

▲동원산업=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 770주 전량 소각 결정,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 2665주에서 3602만 1895주로 감소

▲한미반도체 = 자사주(200억원 규모)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DL건설=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1482억 원 규모 공사수주 

▲SK렌터카=최대주주 에스케이네트웍스 보통주 296만 7467주 취득해 지분율 100%확보

▲휴니드테크놀러지스=미국 보잉사와 190억 원 규모 H-47 항공전자장비 공급계약 체결

<코스닥 시장>

▲스피어파워=빅브라더스가 회사를 상대 제기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 이유 주식발행 및 상장 금지 가처분 신청 취하 

▲네오티스=100만원 규모의 임직원 성과보상용 자사주 처분 결정 

▲유니테크노=자사주 47억원 규모 소각 결정

▲지엘팜텍=임시주주총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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