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은·동 등 5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월드컵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대회 첫 번째 날인 13일 열린 남녀 리드 예선전과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전에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1위는 몽골 ‘NYAMDOO Kherlen’, 2위는 몽골 ‘CHULUUNBAATAR MANDAKHBAYAR’, 3위는 대한민국의 양명욱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 여자 1위는 체코 ‘LOUZECKA Aneta’, 2위는 미국 ‘IRLEY Catalina’, 3위는 대한민국 이숙희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대회 두 번째 날인 14일에 개최된 남녀 리드 결승전에서는 남자 리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권영혜 선수와 여자 리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신운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영건 선수가 남자 리드 부문에서 2위로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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