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현대홈쇼핑은 내달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마음가득 설’ 기획전을 열고 설 특집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에서는 명절 인기품목 약 230여 종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5만 원 미만부터 30만 원대까지 가격대를 세분화하고 품목을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우선 10만원 미만 품목을 예년보다 최대 20% 늘렸고 한우, 홍삼 등 20만~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약 25% 확대했다.
가격대별 대표 상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진고 세트(36만 원), 현대명가 한우 냉장 로스구이세트(23만 5000원), 정관장 활기력 선물세트(5만 3000원), LG생활건강 월드트레블 선물세트(1만 4900원) 등이 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 기획전 기간 10% 할인 쿠폰 등 12종으로 구성된 쿠폰패키지도 제공한다.
식품 상품 결제 횟수가 2회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5만 원 이상인 고객은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돌려주는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시청자 보는 재미를 강화한 설 특집 생방송도 이어진다.
유명 배우 나문희씨가 홈쇼핑 생방송 최초로 오는 16일 오후 5시 40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밥상가득 한우 우족탕(6만 9900원)을 소개한다.
또 방송인 김혜영씨가 이달 30일 오후 6시 40분분에 출연해 연간 38만건 판매돼 ‘현대홈쇼핑 2023 베스트 브랜드 10’ 9위에 오른 제주가마당 산지 직배송 은갈치(10만 9900원)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밖에도 스타 셰프 송훈, 방송인 박정수, 홍석천 등이 출연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설이 2월 중순이라 임박해 준비하기 보다는 연초부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속 선물세트부터 고급 한우 등 명절 인기 상품의 품목과 물량을 확대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