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대학생 해외 연수단 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패션디자인과 교수, 대학생 연수단 16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홈쇼핑 직무 소개에 이어 해외 연수 일정 공유, 신상품 제안서 발표 등 수행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한국유통학회와 방송,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직무 체험을 통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외시장 탐방, 전문 교수진 강의 등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되며 항공권, 숙박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가 지원된다. 또 수료생들이 롯데홈쇼핑 인턴사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하고 있다.
대학생 해외 연수단 1기 연수생들은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오사카 유통 시장을 견학했고 2기는 오는 24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 ‘2024 암비안떼’를 참관하고 현지 유통 시장 탐방도 앞두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해온 인재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지난해부터 경력단절여성서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70명의 청년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이들은 현재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서 모바일 생방송 ‘크크쇼핑’에 출연 중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최초로 시작한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인재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