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 자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꾸려가도록 돕기 위해 역량강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업(業)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6명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 증진 및 학습 의욕 향상을 목표로,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졌다.
멘토링 주제는 SW코딩, 진로, 진학 3가지 중에서 참가 학생들이 택일해 진행됐다.
우선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이 1대1 온라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SW코딩을 선택한 학생들은 SW코딩 로봇 체험 교구를 활용해 실습을 하고, 전문 강사와 화상 멘토링을 4회 진행했다.
진로 프로그램은 진로 워크시트와 진로포트폴리오 등을 제작하고 관련 전문가와 4회에 걸친 멘토링을 실시했다.
진학 멘토링은 진로발달검사를 진학 전문가의 4회 멘토링 전후에 시행해 결과보고서를 학생에게 제공했다.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 호응도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 100%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프로그램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적 특성과 연계된 공헌활동을 펼치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수혜자들을 위해 더 유익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파트너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며 사회 소외된 곳을 찾아 보듬을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