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습격’ 조력자 70대,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 체포
‘이재명 습격’ 조력자 70대,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 체포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0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검거된 김모(67)씨가 지난 4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를 나서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검거된 김모(67)씨가 지난 4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를 나서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된 김모(67)씨 범행을 도운 혐의로 7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8일 부산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일 충남 아산에서 70대 남성을 체포해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사전에 김씨가 이 대표를 흉기로 공격할 것이라는 범행을 알고도 이를 막지 않고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남성은 김씨가 범행 전 자신의 범행 동기 등을 담은 일명 ‘변명문(남기는 말)’을 우편 발송해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남성과 김씨 간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사건 공모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