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주관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성료
한수원 주관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성료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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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한(첫 줄 왼쪽서 세 번째부터)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영식 국회의원(공동위원장, 국민의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뒷 줄 왼쪽서 다섯 번째)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 (여섯 번째)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 한수원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한(첫 줄 왼쪽서 세 번째부터)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영식 국회의원(공동위원장, 국민의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뒷 줄 왼쪽서 다섯 번째)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 (여섯 번째)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 한수원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공동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맡았다.

포럼에는 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석기 의원, 이인선 의원, 최재형 의원, 양정숙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 등으로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이 공동위원장과 안철수 의원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특히 SMR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다수 기업과 지자체 등 300여 명이 자리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SMR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5일 열린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한수원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5일 열린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한수원

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SMR 활용방안 및 국내건설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범진 경희대 교수의 ‘SMR의 오해와 진실’,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 현황 및 계획’과 김영신 GS건설 전무의 ‘혁신형 SMR 실증 필요성 및 사업화 모델’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과기정통부 이 장관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원자력, 특히 SM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과기정통부는 올해 혁신형 SMR 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혁신형 SMR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핵연료 기술개발에 올해 착수하고, 혁신 운영·정비 기술개발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SMR은 미래 원자력을 이끌고 갈 노형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형 SMR이 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 SMR 시장에서 성과 제고를 위해 전방위 마케팅을 시행하고 잠재수요국도 발굴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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