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 기업공시] 공시를 보면 성공 투자가 보인다
[01.04. 기업공시] 공시를 보면 성공 투자가 보인다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4.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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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구조조정 칼날을 빼들었다. 갑진년 새해 경영화두는 사자성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다.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이다. 옛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한 말이다. SK그룹은 조직 효율화를 진행 중이다. SK는 연말 인사와 함께 수펙스와 SK㈜ 등에 흩어져있는 투자센터를 통폐합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수펙스 내 투자1·2팀은 SK㈜ 산하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4개 투자센터 4개와 합쳐 조직을 축소했다. 수펙스 소속이던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오피스도 SK㈜로 조직을 옮겼다. 현재 200여명인 수펙스 소속 인원은 절반 수준인 100명대로 줄었고, SK㈜ 인력도 20% 정도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LG, 롯데, 한화 등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등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상태다. SK도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구조조정 칼날을 빼들었다. 갑진년 새해 경영화두는 사자성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다.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이다. 옛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한 말이다. SK그룹은 조직 효율화를 진행 중이다. SK는 연말 인사와 함께 수펙스와 SK㈜ 등에 흩어져있는 투자센터를 통폐합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수펙스 내 투자1·2팀은 SK㈜ 산하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4개 투자센터 4개와 합쳐 조직을 축소했다. 수펙스 소속이던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오피스도 SK㈜로 조직을 옮겼다. 현재 200여명인 수펙스 소속 인원은 절반 수준인 100명대로 줄었고, SK㈜ 인력도 20% 정도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LG, 롯데, 한화 등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등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상태다. SK도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뉴시스

<유가증권>

▲남양유업=홍원식 회장 일가 최대주주 보유주식 매매계약관련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한엔컴퍼니에 패소

▲SK바이오팜=동화에스티와 세노바메이트의 한국 등 30개 국가 상업화 권리 190억 원에 계약

▲STX중공업=케이조선과 419억 원 규모 선박엔진 공급 계약

▲CS홀딩스=삼성증권과 계약기간 만료로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삼성FN리츠=주당 69원에 총 53억 2132만 원 금전 배당 결정

▲HJ중공업= 한국동서발전 발주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575억원) 낙찰자 선정

<코스닥 공시>

▲지아이이노베이션=100% 무상증자 결정. 2206만7300주 신규 발행.

▲LS머트리얼즈=종속회사 하이엠케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개시 기계 장치 345억 원에 양수

▲아이윈플러스=씨엠텍 흡수합병 결정

▲케이에스피=유상증자 1차발행가액 2590원 결정

▲웹젠=하운드13 지분 24.64%(300억원) 확보

▲피코그램=전환가액 기존 7300원->5590원 하향 조정

▲브이티=49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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