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1.04.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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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빠진 포스코 회장 후보, CEO추천위 8명 선정...포스코 내부 인사로는 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 3명(정기섭 사장, 유병옥·김지용 부사장)과 계열사 대표 5명(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자문역 4명(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유성 전 포스코 부사장, 정창화 전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음. @포스코
최정우 빠진 포스코 회장 후보 8명은 누구?...포스코 내부 인사로는 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 3명(정기섭 사장, 유병옥·김지용 부사장)과 계열사 대표 5명(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자문역 4명(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유성 전 포스코 부사장, 정창화 전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음. @포스코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62.50포인트(2.34%) 내린 2607.31에, 코스닥은 전일 대비 7.36포인트(0.84%) 내린 871.57에 장을 마감함.

김선제 성결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증시는 12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우려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국채 금리 반등과 연말 산타랠리를 기록한 M7(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테슬라·엔비디아·메타)종목의 차익 실현으로 하락했다”고 분석.

▶에너지 공기업株 한국전력(+2.18%) 한국가스공사(+0.20%) 지역난방공사(+2.82%) 등이 유가 하락과 요금 정상화로 재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에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반면 민간 에너지기업 경동도시가스(-0.41%), 대성에너지(-1.49%), 삼천리(-0.53%), 서울가스(-0.66%)등은 하락.

투자 전문가들은 다만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한 수요 감소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에너지 공기업들의 실적이 극적으로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중국으로 수출할 반도체 장비의 일부 수송을 중단한 영향으로 SK하이닉스(-3.93%)를 비롯한 반도체 소부장 주가가 일제히 하락.

반도체와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65% 하락했으며, 엔비디아(-2.73%), AMD(-5.99%), 인텔(-4.88%) 등의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임.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 회장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실제 우발채무가 9조 원이 아니라 2조 5천억 원에 불과하다고 해명.

윤 회장은 채권단 설명회에서 태영건설이 12조 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태영건설의 주가는 전장 대비 23.85% 올라 3,245원에 거래를 마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3일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김학동 부회장·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황은연 전 포스코 인재창조원장 등이 거론됨.

‘3연임 의욕’ 崔는 재계 5위 수장이지만 尹대통령 해외 순방 시 경제사절단에 매번 빠지면서 현 정부와 불편한 기류가 있었고 최대주주 국민연금까지 견제에 나선 것이 퇴진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

▶KT(김영섭 대표)가 검찰 출신 법조인을 없던 자리까지 만들어 핵심 보직에 앉히면서 지난해 정부·여당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로 CEO 까지 낙마시킨 것이  ‘검찰 낙하산 투하’ 터닦기 였다는 비판 쏟아짐.

KT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대검 검찰연구관을 지낸 추의정 변호사와 서울중앙지검 공안부 검사를 지낸 허태원 변호사를 3일 각각 감사실장(전무)과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상무)으로 영입함. 지난해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출신 이용복 변호사를 법무실장(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음.

▶태영건설이 사재출연·SBS 언급이 빠진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위한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시해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혀 워크아웃 절차에 난항이 예상.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천549억원(윤석민 회장 416억원+티와이홀딩스 1,133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고, 계열사에코비트 매각해 매각자금을 지원하는 안을 발표함.  또 골프장 운영업체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과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 제공 의사를 밝힘.

▶넥슨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장비 옵션 재설정·업그레이드하는 '큐브' 확률을 소비자 몰래 내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116억4200만원) 제재를 받음.

넥슨은 2010년 5월 유료 판매 아이템인 '큐브'를 메이플스토리에 도입 했고, 큐브는 개당 1천200원(레드큐브) 또는 2천200원(블랙큐브)에 판매했는데, 9월부터 이용자 선호도 높은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록 확률 구조를 변경함.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필림사업부 매각(3000억~4000억원)을 협상 중임.

코오롱은 전방산업 부진으로 필름 수요 감소와 中國 기업의 저가 공세에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고, 한엔은 지난해 SKC 필름사업부(현 SK마이크로웍스)를 인수에 이어 코오롱 필림사업부까지 인수하면 규모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회사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개발한 잠수함의 설계 도면이 대만에 통째로 유출돼 해당 도면은 대만 국영 대만국제조선공사(CSBC)의 첫 자체 잠수함 ‘하이쿤’ 개발에 사용됨.

A·B는 대우조선해양 근무 당시  ‘DSME1400’ 모델 도면을 빼돌린 뒤 잠수함 개발 컨설팅 회사인 S사로 이직한 뒤 도면을 대만 측에 넘겼고, 지난해 9월 공개된 IDS ‘하이쿤’ 1번함에 사용됨.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김모 전 부장과 협력업체 방모 전 부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짐.

金과 方은 2016년 중국 신생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으로 부터 수백억원 대 금품을 받고 국가 핵심 기술인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해 기술자료를 유출해 제품 개발에 사용하게 한 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2023년 연간 매출 16억달러(약 2조890억원)를 기록.

일부 경영진은 오픈AI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3배를 넘는 50억달러(약 6조5280억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가치 860억 달러(112조원)으로 추산되면서 1500억달러(약 196조원)로 평가받는 머스크 테슬라 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빠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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