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대한체육회로부터 후원 받아 진행한 ‘2023 여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여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또 노르딕워킹·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통해 평소 여성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스포츠 종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노르딕워킹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 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며 시작된 스포츠다.
노르딕워킹 교실에서는 이론교육, 안전교육, 스틱교육, 걷기, 인터벌워킹, 알파테크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 지난 2020년부터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볼더, 리드, 스피드 종목으로 구성된 스포츠로, 이번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에서는 볼더 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2023 여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총 25회 교육에 652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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