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주)하나투어는 축구, 음악을 테마로 한 유럽 여행 상품 3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마 여행은 유럽 여행 중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소속팀 축구 경기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연을 눈앞서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우선 ‘[리그앙_PSG경기 직관] 영국·프랑스 2국 9일’은 파리 생제르맹 홈경기 직관을 포함한 여행 상품이다.
세계 2대 박물관인 런던 대영박물관과 파리 루브르박물관 내부를 관람하고 파리에서 1일 자유일정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내년 2월 19일 출발하며, 특전으로는 PSG 스카프를 제공한다.
김민재와 이재성(FSV 마인츠)의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를 관람하는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직관]동유럽 3국 9일’은 내년 3월 7일에 출발한다. 동유럽 핵심 관광지를 돌아보고 뮌헨과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숙박하는 상품이다.
음악과 알프스 자연 테마상품인 ‘[조성진 콘서트]오스트리아·스위스 2국 9일’은 우리나라 대표 피아니스트인 조성진 피아노 단독 공연을 1등석에서 관람하는 상품이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알프스 자연경관을 경험하고 음악의 도시인 잘츠부르크, 비엔나 등을 방문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유럽 여행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들의 경기와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축구, 피아노 공연 외에도 테마상품으로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하나투어는 그간 유럽 4대 프로축구리그, 미국프로농구(NBA)를 비롯해 골프, 테니스 등 세계 주요 스포츠 경기 직관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