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12.19.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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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07%) 오른 2568.55에, 코스닥지수는 7.34포인트(0.86%) 오른 858.3에 장을 마감.

김석환·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이 선물에서 순매수를 확대해 상승했다. 코스닥은 이차전지와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대주주 양도세 완화 소식에 현·선물 개인 순매수도 유입됐다"고 말함.

▶윤석열 정부가 네이버, 카카오 같은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독점을 방지하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을 추진. 

공정위는 사업자들에게 의견제출과 이의제기 기회를 보장하고, 정당한 이유가 입증될 경우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혁신에 대한 저해 없이 독점력 남용을 규율할 방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동이 중단된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차 공장이  러시아 현지 기업인 아트파이낸스에 매각될 전망. 

이 공장은 2010년에 준공되어 2011년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했으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을 멈춰서면서 결국 매각을 결정함.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하림에 인수될 거란 소식에 전장보다 29.95% 오른 3,775원에, HMM은 5.07% 오른 1만 8,43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

하림그룹이 속한 해운사인 팬오션의 주가는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증자 가능성으로 인해 전장보다 10.10% 하락한 4,095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림그룹이 HMM 인수 작업에 성공한다면 자산은 42조 8,000억 원으로 늘어나 재계 순위는 14계단 상승해 13위로 거듭나게 됨.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시공한 서울 은평구 불광동 신축 은평푸르지오빌라트 일부 기둥에서 띠철근(건물 하중을 버티기 위해 기둥에 세로 형태로 삽입되는 주철근(수직철근)을 가로로 묶어주는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행사가 전면 재시공을 요구.

시행사는 전면 재시공을 요구하며 전면 재시공을 해주지 않으면 입주자를 구하지 못한 미분양 물량(전체가구 80%)을 대우건설에 떠안아달라는 공문을 전달했고, 대우건설은 시행사가 띠철근 부실 시공을 트집 잡아 손실분을 시공사에 떠넘기려 한다고 주장.

▶세계 1위 명품 핸드백 OEM업체 시몬느 계열 사모펀드운용사 시몬느자산운용이 GS그룹 플랜트·에너지 계열사 GS엔텍이 발행하는 RCPS·CB 등 257억원 인수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

시몬느는 어려운 프로젝트 펀딩 시장에서 GS글로벌의 후순위 출자를 통해 선순위 출자자에 대한 신용 보강을 제공하고 3~5년 내 기업공개(IPO)를 진행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투자 조건을 직접 이끌어 낸 것으로 확인.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하림에 인수될 거란 소식에 전장보다 29.95% 오른 3,775원에, HMM은 5.07% 오른 1만 8,43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

하림그룹이 속한 해운사인 팬오션의 주가는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증자 가능성으로 인해 전장보다 10.10% 하락한 4,095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림그룹이 HMM 인수 작업에 성공한다면 자산은 42조 8,000억 원으로 늘어나 재계 순위는 14계단 상승해 13위로 거듭나게 됨.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한국앤컴퍼니 유통 주식이 11일새 1.7번 손바뀜 단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평균 한 차례 이상 주인이 바뀜.

유통 주식 80%가 MBK파트너스 손을 들어줘야 공개 매수가 성공하게 되는데 손바뀜 주주들이 대거 공개매수 청약에 나설지가 관심사임.

▶공정위가 5월 자산총액 대기업인 82개 공시 대상 기업집단 소속 3076개 계열사·공업법인(216개) 대상 공시의무 이행 여부 점검 결과, 50개 그룹 소속 90개 계열사에서 위반행위 102건을 적발해 6억8411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한국타이어(10건)·태영(9건)·오케이금융그룹(7건) 등은 △대규모 내부거래 등의 이사회 의결·공시 △비상장사 중요 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등 3개 공시의무를 위반함.

▶LG디스플레이가 1조 3,6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주가가 전장보다 3.90% 떨어진 1만 1,830원에 거래를 마감. 

신주 발행으로 인한 주식 가치 희석을 우려해 주주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와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함.

▶日本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개월 연속으로 2%를 넘었지만, 임금 상승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이로써 일본의 단기금리는 당분간 -0.1%로 동결되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선으로 유도될 전망.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 속에서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공격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에 큰 차질이 빚어짐. 

지난달 하향세를 타던 국제유가가 지난주부터 반등세를 보였고,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BP를 포함한 세계 주요 해운사들은 홍해 항로 운항을 중단하거나 우회로를 선택하면서 해상운송 비용은 상승했고, 우회로 이용 시 운송 기간이 최대 14일까지 늘어나면서 공급망의 추가 혼란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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