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으로 13년간 150억 원 사회 환원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으로 13년간 150억 원 사회 환원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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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사진 오른쪽), 방찬영 키맵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올해 6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키맵 대학교에서 진행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두 번째 도서관이자 글로벌 7호 도서관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1500권에 달하는 도서를 지원한 바 있다. © 신한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사진 오른쪽), 방찬영 키맵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올해 6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키맵 대학교에서 진행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두 번째 도서관이자 글로벌 7호 도서관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1500권에 달하는 도서를 지원한 바 있다.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3년간 이어온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통해 545개를 개관하고 총 150억 원을 지원해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이자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는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0년 첫 아름인 도서관 개관 후 현재까지 국내외 총 545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해 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4244곳 중 약 10%에 해당되는 423곳 도서관을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과 도서를 지원했다. 지금까지 지원한 도서는 전체 78만 6000여권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국내로만 국한하지 않고 해외로도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펼쳤다.

2014년 베트남에 글로벌 1호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해외법인이 진출한 미얀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아름인 도서관 7개를 마련해 현지 아동 독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그 밖에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느린 학습자를 위한 생활경제교육,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등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북멘토링 활동, 독서 퀴즈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단순 공간 지원을 넘어 독서 문화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 경영을 실천해나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교육과 취약계층의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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