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에서 ‘김포공항 K약과’를 런칭하고 공항 특화상품으로 지정해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K약과는 육각형 버터케이크에 미니 약과를 토핑한 형태로, 브라우니맛과 버터맛 2종이 금색 케이스에 개별 포장 방식으로 담겨 있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이 제품은 미송한과와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미송한과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장인들이 직접 제조하는 전통 한과 판매 업체로,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면세점에도 입점해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은 이달 20일 출시되며, 김포공항 내 신라면세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열린 김포·제주·김해공항 상주업체 대상 공항대표 특화 상품 공모전에 참가, 최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한 퓨전 약과 상품을 제안해 당선된 바 있다.
신라면세점 정동성 김포공항점장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K-푸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을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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