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거장 성악가 공연 실황 상영 ‘씨네클래식 오페라 갈라 콘서트’ 기획전 진행
메가박스, 거장 성악가 공연 실황 상영 ‘씨네클래식 오페라 갈라 콘서트’ 기획전 진행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3.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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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씨네클래식 오페라 갈라 콘서트’ 이미지 © 메가박스
‘씨네클래식 오페라 갈라 콘서트’ 이미지 © 메가박스

메가박스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새해 세 명의 성악가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씨네클래식 오페라갈라 콘서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오는 1월 4일 기획전 막을 여는 작품은 ‘칼라스-파리, 1958’이다. 마리아 칼라스는 20세기 최고 오페라 디바로, 이번 작품은 마리아 칼라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흑백 필름으로 촬영된 영상을 컬러로 최초 복원했다.

두 번째 작품 ‘요나스 카우프만 인 베로나’는 베로나 오페라 100번째 시즌을 기념하는 갈라 공연이다. 오페라 극장 캐스팅 1순위의 스타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다.

상영은 내달 25일부터 그 다음달인 2월 10일까지다.

마지막 상영작 ‘플라시도 도밍고 인 베로나’는 세계 3대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의 베로나 데뷔 5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다. 1969년 젊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고대 야외 극장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2일까지 상영된다.

메가박스 ‘씨네클래식 오페라 갈라 콘서트’ 기획전은 내달 1월 4일부터 3월 2일까지 각 작품당 주 2회씩 상영한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성수,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등 10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각 작품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서 확인하면 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최초로 컬러 복원된 마리아 칼라스 데뷔 공연 작품을 비롯해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며 “음악사에 기록될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기념비적인 공연을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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