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정부가 ‘나와프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Nawaf Al Ahmad Al Jaber Al Sabah)’ 쿠웨이트 국왕 서거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꾸려진 정부 조문사절단이 오는 19일까지 쿠웨이트에 파견된다.
쿠웨이트 왕실은 지난 16일 12:58(현지시각) 국영통신사를 통해 나와프 국왕이 서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故 나와프 국왕은 지난 2020년 국왕에 즉위한 후 비전 2035 하에 쿠웨이트 안정과 번영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그는 쿠웨이트 정치적 발전과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끌면서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국민들과 국제사회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쿠웨이트 내각은 국왕 서거 발표 날 미샬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Mishal Al Ahmad Al Jaber Al Sabah) 왕세제를 국왕으로 호칭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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