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권존중주간’ 개최
한국마사회,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권존중주간’ 개최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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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세계인권의 날인 이달 10일, 인권존중의지 메시지 전파하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 마사회
세계인권의 날인 이달 10일, 인권경영 메시지 전하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 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말산업 전반 인권경영 모범모델 구축을 위해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해 ‘인권존중주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인권의 날은 유엔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로,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하기 위해 문제점을 반성하고 개선을 다짐하는 날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인권존중주간을 기획하고 기관장, 고위직,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권존중주간은 지난달 29일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런치특강으로 시작됐다.

이 후 인권경영제도 인지도 향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퀴즈대회가 이어졌고 인권침해 모의 신고훈련도 열렸다.

이달 7일에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엄세대 사이의 갈등으로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0년 내외 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낀세대 토크방’이 개최됐다.

이밖에 국가인권위원회와 협업으로 고위직 대상 인권교육이 이어지며 인권경영을 위한 고위직의 강력한 의지와 솔선수범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권존중주간 마지막 날이자 세계인권의 날인 이달 10일에는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정기환 마사회 회장의 인권존중의지가 담긴 영상메세지가 전파됐다.

정 회장은 영상을 통해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원동력은 국민, 말산업 관계자 및 협력업체 등 한국마사회를 둘러싼 이해관계자간의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문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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