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13일 전북 익산공장에서 ‘2023년도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증 대상자는 귀농 청년 농업인으로 총 16명이며, 올해 공모 지원자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면접 전형을 추가하는 등 심층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날 기증식 자리에는 트랙터를 기증받은 청년 농부 16명과 가족 10여 명, 김도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TYM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TYM은 지난 2020년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을 10대로 시작해 4회차인 올해 16대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청년 농업인이 이번에 지원받은 트랙터는 내구성과 작업 효율성이 탁월한 중소형 48마력 트랙터 T48과 K48이다. 다양한 조작 기능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TYM 김도훈 대표이사는 “청년 농업인이 품고 있는 저마다 포부와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트랙터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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