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 기부
SK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 기부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지동섭(사진 왼쪽)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SK그룹 제공
지동섭(사진 왼쪽)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SK그룹 제공

SK그룹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SK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2345억 원에 달한다.

올해는 경기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서도 연말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이 120억 원을 유지했다.

SK그룹은 올해도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써왔다.

SK그룹은 올해 4월 신한은행, 이디야커피와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해 3억 원 규모 행복도시락 제공, 4억 원 규모 인턴십 급여 지원, 8억 원 규모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지원 등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사업도 벌인 바 있다.

또 올 4월 강원도 강릉 산불과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 당시에 각각 성금 20억 원씩을 지원하고, 관계사 별로 피해복구 활동에 발벗고 나서기도 했다.

올 2월에는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도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