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사감위・영등포구・영등포경찰서,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 전개
마사회・사감위・영등포구・영등포경찰서,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 전개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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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마사회 등 4개 기관이 지난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 장외발매소에서 불법대출 홍보 및 이용, 음주 경마관람 근절 등 ‘기초질서 계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 장외발매소에서 합동으로 불법대출 홍보 및 이용, 음주 경마관람 근절 등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8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 장외발매소에서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대출 홍보·이용 및 음주 경마관람 근절 계도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사감위, 지자체 및 경찰서가 최초로 합동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은 박홍진 사감위 감독지도과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남웅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장,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영등포지사 주변 지역주민과 상인 및 경마팬 대상 기초질서 계도, 불법대출 홍보물 제거 등 환경정화, 지사 인근업소 대상 가판탁자 설치 및 주류판매 금지 계도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또 사감위서 제작한 핫팩을 같이 배부하며 구매상한선 준수, 불법사금융 이용 금지 등 홍보를 통해 건전경마에 대한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은 수도권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서 시행되며 연말연시 등에는 집중 계도기간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건전경마 준수 없이는 경마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될 수 없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서도 환영받을 수 없다”며 “경마 이용객들의 불법 사금융 이용 금지 등 기초질서 준수와 구매상한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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