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내년도 지속성장 문제없어
BGF리테일, 내년도 지속성장 문제없어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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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흥국증권은 6일 BGF리테일에 대해 4분기 실적 회복과 함께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1020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형 성장률은 전분기 부진했던 동일점 성장률 개선과 함께 신규 출점 효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총이익률도 담배 매출 비중 축소와 식품‧비식품‧잡화 등으로 상품 믹스가 개선되면서 18.3%로 전년 동기 대비 0.4%P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임차료와 인건비 등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한 2.8%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2024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을 8조7930억원, 영업이익을 2801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면서 “전반적인 소비경기침체로 인해 경기방어적 성격이 짙은 편의점 채널은 내년에도 견조한 업황 흐름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호한 업황 모멘텀과 함께 적극적인 간편식 카테고리 등 상품 차별화와 품질 향상,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마케팅 강화 등으로 성장 모멘텀 강화를 위한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내년에도 지속될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통한 주가 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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