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2023 무역의 날 기념식서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TYM, 2023 무역의 날 기념식서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3.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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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YM 김도훈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글로벌사업본부 김호겸 본부장(오른쪽)과 2023년도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TYM
TYM 김도훈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글로벌사업본부 김호겸 본부장(오른쪽)과 2023년도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TYM

농기계 전문 기업 TYM(옛 동양물산기업)은 2023년도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출의 탑 선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집계된 실적이 기준이며 TYM 수출실적은 총 4억불로 집계됐다.

특히 수출 감소와 무역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내외 상황서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TYM은 국제종합기계와 통합 출범 이후 1년 넘게 다져온 시너지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올해 TYM-USA와 브랜슨(Branson) 북미 통합 법인 TYM North America가 출범하며 시장 수요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T115 등 제품 출시, 적기 부품 공급, 현지 딜러 육성 및 교육 확대 등 통합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농기계 업계로는 유일하게 유럽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 2023’에 참가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유럽시장에서는 올해 출시 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형 트랙터 ‘T68’과 ‘T78’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중이다.

TYM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제품 만족도와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현지 시장과 고객 요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TOP 10 브랜드를 목표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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