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한국소비자원 주최 ‘2023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 우수상 수상
코지마, 한국소비자원 주최 ‘2023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 우수상 수상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3.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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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코지마 김경호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소비자원 정동영 부원장(왼쪽)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3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코지마
코지마 김경호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소비자원 정동영 부원장(왼쪽)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3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코지마

코지마는 한국소비자원 기업성장응답센터에서 개최한 ‘2023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빅데이터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업이 지원받은 데이터를 소비자 중심 ESG 경영 활동에 적용한 사례를 공모 받아 시상해 오고 있다.

코지마는 올해 4월 안마의자 시장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 도출을 통해 향후 방향성을 전망하고자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안마의자 관련 기업 맞춤형 소비자 빅데이터 및 소셜 데이터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 당시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코지마 고연관 키워드가 ‘힐링’에서 ‘결혼’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효도가전 대명사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졌던 안마의자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까지 구매층이 확대됐음을 시사했다.

코지마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블 모션’ 출시를 필두로 ‘에디스’, ‘마일드’, ‘킹덤 더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실속형 안마의자를 잇따라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올 7~8월에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코지마 관련 해시태그로 ‘소형 마사지기’가 다수 언급된 것을 확인하면서 상∙하체 부위별 집중 케어 ‘소형 마사지기 2종’을 추가로 선보인 바 있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맞춰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신규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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