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12.01.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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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산이 감소 전환했다. 정부는 임시공휴일과 전달의 기저효과, 4분기 초라는 시기상의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경기회복 수순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1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감소했다.전산업 생산은 8월(1.9%), 9월(1.0%)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한 기저효과가 작용해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지난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조업일수가 감소한 영향도 미쳐 2020년 4월(-1.8%) 이후 3년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3.5% 감소했는데, 특히 반도체는 11.4% 줄면서 지난 2월(-15.5%)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통계청은 반도체의 생산과 출하가 분기 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4분기 초입인 10월에는 반대효과로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기획재정부는 아울러 지난달 반도체 고정 단가가 2년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고, 반도체 재고가 고점을 찍었던 8월에 비해 지난달 16%가량 빠지는 등 업황이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서비스업 생산은 0.9% 줄어 5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도소매(-3.3%) 등에서 줄었지만 예술·스포츠·여가(4.2%) 등에서 늘면서 임시공휴일에 휴식과 관련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산이 감소 전환했다. 1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감소했다.전산업 생산은 8월(1.9%), 9월(1.0%)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한 기저효과가 작용해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3.5% 감소했는데, 특히 반도체는 11.4% 줄면서 지난 2월(-15.5%)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반도체 고정 단가가 2년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고, 반도체 재고가 고점을 찍었던 8월에 비해 지난달 16%가량 빠지는 등 업황이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서비스업 생산은 0.9% 줄어 5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도소매(-3.3%) 등에서 줄었다. 다만 예술·스포츠·여가(4.2%) 등에서 늘면서 임시공휴일에 휴식과 관련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48포인트(0.61%) 오른 2535.29에,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24포인트(1.12%)오른 831.68에 장을 마감.

 '한동훈 테마주' 깨끗한나라·대상홀딩스·덕성·태양금속 우선주인 깨끗한나라우·대상홀딩스우·덕성우·태양금속우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눈덩이 적자’를 내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와 SK하이닉스의 내년 합산 흑자 폭이 20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이 올 4분기 30% 가까이 치솟는 등 반도체 가격이 뜀박질하면서 내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40% 이상 커질 전망.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남인 곽정현 KG그룹 부사장이 30일 사장으로 승진.

 2016년 KG모빌리언스 각자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20년 KG케미칼 대표이사, 2022년 KG스틸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에 올랐고, 현재 KG그룹에서는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음.

▶토스뱅크가 3분기 당기순이익 86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

고금리 기조 속 꾸준한 가입자 수 증가와 전월세자금대출 등 여·수신 상품의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회사와 후배에 부담 안주겠다”며 우리은행 고문직에서 물러남.

孫· 李는 각각 지난 3월과 7월 퇴임한 뒤 우리은행 고문으로 위촉돼 경영 자문 업무를 수행해 옴.

▶이재근 국민은행장(57)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

1966년생인 李는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학과, KAIST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와 KB금융지주 채무총괄(CFO) 상무 등을 지낸 재무통임.

▶미 중앙은행(Fed)이 예상보다 이른 금리 인하와  경기 연착륙 기대감에  상승장을 관망한 투자자들이 정크본드(투자부적격 회사채), 밈주식(온라인서 입소문을 탄 종목) 등 투기성 자산과  지방채, 금 등 안전 자산을 매수함.

‘소외 불안(상승장서 홀로 배제될 것이란 공포심리·FOMO)’도 증폭해 매수세가 가팔라졌다는 분석이 나옴.

▶JP모간체이스가 내년 글로벌 성장 둔화·가계 저축 감소·미국 대선 등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 상존 등으로 S&P500지수가 420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

월가의 전략가들이 잇따라 내년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는 것과 정반대되는 전망을 내놓음.

▶자산 270억 유로(38조 2400억원)의 오스트리아 대형 부동산 기업인 시그나그룹이 파산을 신청.

유럽 곳곳에서 부동산 투자 사업을 벌이고 있는 시그나그룹의 파산 충격이 유럽 부동산 시장은 물론 금융계까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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