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017억 원 규모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1017억 원 규모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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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1017억 원 규모의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조합은 지난 26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서 최종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55번지 일대 16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3층~ 25층, 2개동, 총 191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위치도 © 송파구청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위치도 © 송파구청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 수행하며, 총 사업 규모는 1017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시공권을 확보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첫 벌을 내딛게 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정비사업 중 하나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서 종전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송파구 내에서 당사가 진행중인 ‘문정136 재건축사업’과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사업’에 이어 추가로 시공권을 확보해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이는 향후 예정되어 있는 송파구 내 정비사업 등 인근 지역 연계 시공권 확보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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