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11.24.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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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경쟁이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KDB산업은행은 HMM 본입찰 결과에 대해 유효 경쟁이 성립됐다고 밝혔다.23일 산은에 따르면 이날 HMM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했다. 최종 입찰은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최종 입찰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보통주 3억9879만156주(지분율 57.9%)다.예비입찰에서 동원그룹와 하림그룹, LX그룹 등 3개사가 적격인수후보로 추려졌지만, LX그룹은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진다.인수우선협상자는 빠르면 이달 말 가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관건은 가격이다.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높은 가격을 제출해 경쟁에서 이기더라도 산은의 매각 예정 가격에 못 미치면 입찰은 유찰되기 때문이다.산은은 최근 대폭 오른 주가를 기준으로 매각 예정 가격을 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30일 간 HMM의 평균 주가는 약 1만5300원으로 지분 가치는 6조 원을 넘는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최대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HMM 인수 경쟁이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KDB산업은행은 HMM 본입찰 결과에 대해 유효 경쟁이 성립됐다고 밝혔다.23일 산은에 따르면 이날 HMM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했다. 최종 입찰은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최종 입찰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보통주 3억9879만156주(지분율 57.9%)다.예비입찰에서 동원그룹와 하림그룹, LX그룹 등 3개사가 적격인수후보로 추려졌지만, LX그룹은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진다.인수우선협상자는 빠르면 이달 말 가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관건은 가격이다.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높은 가격을 제출해 경쟁에서 이기더라도 산은의 매각 예정 가격에 못 미치면 입찰은 유찰되기 때문이다.산은은 최근 대폭 오른 주가를 기준으로 매각 예정 가격을 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30일 간 HMM의 평균 주가는 약 1만5300원으로 지분 가치는 6조 원을 넘는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최대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6포인트(+0.13%) 상승한 2514.96에, 코스닥은 1.37포인트(+0.17%) 오른 815.98에 장을 마감함.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됐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방향성 없는 장세를 지속했다"며 "엔비디아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

▶공매도 전면금지 이후 맞는 코스피200(△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삼아알미늄 △TCC스틸 △영원무역홀딩스 △세아베스틸지주 등 7종목), 코스닥150(루닛, 원텍, 셀바스AI, 프로텍, 엠로 등 17개 종목)신규 편입 종목에 관심이 모아짐,

투자자들은 그간 지수에 속한 종목들에 한해 공매도가 허용됐던 만큼 전면 금지로 수급 효과가 확대될지 주목하고 있음.

▶현대차(+5.8%)·기아(+8.06%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는데 반해 주가는 소폭 오른 반면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주 △현대오토에버(+18.54%)△금호타이어(16.58%) 등 주가 오름세가 두드러짐.

증권가는 내년에도 자율주행 산업 개화에 따라 완성차보다도 관련 공급망 기업의 가치가 먼저 부각될 것으로 관측.

▶현대로템(+1.93%) 알루코(+0.17%) 부산산업(+0.76%) 푸른기술(+3.40%)등 철도주가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로 수혜가 예상되며 주가가 일제히 상승.

정부는 '철도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을 밝힌 바 있음.

▶국내 간편 결제 플랫폼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가 거래액과 매출 경쟁에서 각각 우위를 차지.

카카오페이의 3분기 거래액은 36조 2,000억 원으로 15조 2,000억 원을 기록한 네이버페이보다 두 배 이상 많았는데, 동기간 매출액은 네이버페이가 3,408억 원을 기록하며 1,589억 원의 카카오페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영전략실 조직 개편 이후 처음 주재한 전략회의에서 “조직, 시스템, 업무 방식까지 다 바꿔야 한다”고 주문.

신세계그룹은 최근 8년 만에 그룹 컨트롤타워 조직인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확대 개편하고, 지난 9월에는 계열사 대표이사 40%를 교체하면서 조직을 재정비함.

▶HMM 지분 매각 본 입찰에 하림그룹 컨소시엄과 동원그룹 만이 참여해 2파전.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 중인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 지분 매각 본입찰에 팬오션을 인수 주체로 한 하림그룹·JKL 컨소시엄과 동원로엑스를 앞세운 동원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LX그룹은 본입찰에 불참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은행 신입공채에서 인사청탁 받고 편법 채용을 지시한 혐의와 관련 23일 항소심은 원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대법원 판결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회장직을 내려놔야 하는 위기에 직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부(재판장 우인성)는 “증거 관계상 2016년 합숙 면접 합격자 선정과 관련해 지원자의 부정 합격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되고, 신입 직원 성비 불균형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향이유를 설명. 

▶KB(박정림)·대신(양홍석)·NH투자(정영채) 등 3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라임·옵티머스 펀드를 불완전 판매한 혐의로 금융 당국은 29일 정례회의에서 제재 수위를 최종 확정할 예정.

중징계가 확정된 금융회사 임원은 연임할 수 없고, 금융권 취업도 3~5년간 제한되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결정에 따라 해당 증권사의 CEO리스크로 이어질 전망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 BAE시스템스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사용하는 155㎜ 포탄의 모듈화 장약(MCS) 공급하는 1759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2019년부터 MCS를 개발해 올 초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납품하는 수출형 MCS는 NATO에서 쓰는 포탄에 규격을 맞춘 것으로, 자주포에 포탄을 자동으로 장전할 때 가해지는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외부 탄피의 강성을 높임.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23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HD현대마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주력 사업인 선박·엔진 부품 공급 및 서비스를 넘어 엔지니어링 기반 친환경 개조, 벙커링, 디지털 솔루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친환경·디지털 솔루션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 

▶대우건설은 22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성북구 석관동 월릉교-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10.1㎞ 왕복 4차로 터널 공사)관련 1조3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약정 체결.

PF에는 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우리은행을 비롯해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으로서 KDB인프라자산운용·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금융기관 등이 참여함.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0.00%를 기록하며 5개월 넘게 이어지던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춰 섬.

전문가들은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의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는데,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 지켜보되 아파트 매수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적절할 것이라고 조언.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 시즌으로 접어 들면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유통·카지노·헬스케어·소비재·항공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월가 일각에서는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지표 등을 고려하면 기준금리가 다시 인상될 수 있어 산타랠리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우려가 나옴.

▶미국과 유럽 증시 하락에 베팅한 헤지펀드들이 432억 달러(56조원) 넘는 손실을 봤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사이클이 마침내 끝에 다다랐다는 확신이 시장에 퍼지면서 주요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보였기 때문.

▶금값 상승세 속 국제 금값이 온스당 2,500달러(325만 원)에 가까워지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임. 지

21일 금 선물은 심리적 저항성인 온스당 2,000달러를 넘었는데,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은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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