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11.2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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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A형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세가 거세다. 독감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들이 나와 있지만, 복용법 등을 잘 지켜야 치료 효과를 온전히 볼 수 있다.23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45주(11월 5~11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2.1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2.9배,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의 4.6배에 달한다. 특히 코로나19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에 놓여 있다.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치료제 수요도 늘어났다. 최근 정부는 비축해둔 '타미플루' 항바이러스제 25만명분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 예상보다 큰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항바이러스제 시장 물량의 일시적 부족분에 대해 정부는 비축 물량을 활용해왔다.현재 독감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들이 쓰인다. '타미플루'가 가장 널리 쓰이며, 한 번만 복용 및 투여하면 되는 주사제 및 경구제도 있다.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1996년 개발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는 계절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A와 인플루엔자B의 복제과정을 차단해 증식을 막고 감염을 치료한다.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내 증식되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내 약을 복용해야 최적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약은 특허 만료돼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복제약) 200여개 품목이 국내 허가돼 있다. 타미플루는 하루 두 번씩, 5일간 총 10번 복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5일 간 복용해야 인플루엔자 억제 효과가 있다. 중간에 중단 시 내성이 발생하거나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합병증 혹은 이미 앓고 있는 질환 악화로 고생할 수 있다.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5일간 복용 때문에 타미플루를 끝까지 복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증상이 호전되면 중단하곤 한다"며 "경구 항바이러스제는 끝까지 복용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5일 복용 단점을 보완한 타미플루의 후속 약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도 나와 있다. 타미플루와 같은 제조사 로슈가 내놓은 조플루자는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사용하지만,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단,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타미플루와 달리 비급여 의약품이라 약값이 약 7~8만원대에 이른다. @뉴시스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A형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세가 거세다. 독감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들이 나와 있다. 하지만, 복용법 등을 잘 지켜야 치료 효과를 온전히 볼 수 있다. 23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45주(11월 5~11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2.1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2.9배,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의 4.6배에 달한다. 
정부는 비축해둔 '타미플루' 항바이러스제 25만명분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 예상보다 큰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항바이러스제 시장 물량의 일시적 부족분에 대해 정부는 비축 물량을 활용해왔다.현재 독감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들이 쓰인다. '타미플루'가 가장 널리 쓰인다. 한 번만 복용 및 투여하면 되는 주사제 및 경구제도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내 증식되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내 약을 복용해야 최적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약은 특허 만료돼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복제약) 200여개 품목이 국내 허가돼 있다. 타미플루는 하루 두 번씩, 5일간 총 10번 복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5일 간 복용해야 인플루엔자 억제 효과가 있다. 중간에 중단 시 내성이 발생하거나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합병증 혹은 이미 앓고 있는 질환 악화로 고생할 수 있다.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5일간 복용 때문에 타미플루를 끝까지 복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증상이 호전되면 중단하곤 한다"며 "경구 항바이러스제는 끝까지 복용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5일 복용 단점을 보완한 타미플루의 후속 약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도 나와 있다. 타미플루와 같은 제조사 로슈가 내놓은 조플루자는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사용하지만,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단,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타미플루와 달리 비급여 의약품이라 약값이 약 7~8만원대에 이른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05%) 오른 2511.70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0포인트(0.29%) 내린 814.61로 거래를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0월 말 코스피가 2300선을 이탈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분위기 반전 시그널이 나왔고 11월 초 반등 국면에선 추세 반전 시그널이 나왔다”며 “연말까지 반등 과정에서 등락이 있더라도 코스피는 2600선을 향할 것”이라고 분석.

▶GS건설 HDC현대산업 등 건설주 반등세에 증권가는 신중 매수를 조언.

미국 금리 인상이 종료됐다는 기대감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도시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자사 이사회에 의해 해고된 지 닷새 만에 오픈AI CEO로 복귀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올트먼의 해고가 결정되자 오픈AI 직원 90%와 투자자들은 샘 올트먼의 복귀를 외친 바 있음.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가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며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섬.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끌어올려 하이브가 SM 주식을 공개매수하지 못하도록 한 것과 관련 金을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한 바 있음.

▶현대카드가 신용카드를 쓰면 사용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쌓아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를 제때 주지도 않고 심지어 누락했다가 고객 항의로 복원시킴.

현대카드는 누락 된 포인트를 일괄지급하지 않고 직접 전화를 걸어 항의하는 고객에게만 선택적으로 포인트를 복원 시킨 것으로 확인됨.

▶부동산 시장 한파에 강남 시장을 견인하던 단지 중 한 곳인 서울 압구정 현대1차는 80억원(2022.7.6층)에서 13억원 하락한 67억원(2023.10.3층)에 거래되는 등  맥을 못 추고 있음.

철옹성 같은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이 시작했다는 건 서울 외각을 비롯해 다른 지역 아파트 가격 또한 급락할 수 있다는 시그널로 보는 만큼 본격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 CATL이  유럽에 지분 50%씩을 각각 갖는 합작사를 설립하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을 세우기로 계약을 체결.

이번 계약으로 CATL은 스텔란티스의 세단과 중소형 SUV에 들어가는 LFP 배터리를 공급하게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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