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GS건설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번지 일원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84㎡A타입 201가구, 84㎡B타입 109가구, 84㎡C타입 107가구, 84㎡D타입 35가구, 100㎡타입 20가구다.
단지는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곳에 들어서 직주 근접,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교통여건으로는 도보권에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자리하고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또 광역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접해 있어 강남권 접근도 용이하고, 서울 진입 역시 차량으로 청명 IC를 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수월하다.
영통, 망포 생활권에 속해 단지 주변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수원영통점, 롯데마트 영통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수원 프리미엄아울렛도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이용 가능하고 가까운 거리에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수원어린이교통공원, 반달공원도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또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통·망포 생활권 단지에 단지 주변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다”며 “수요자들 기대가 높은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 입주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