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광주은행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 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비즈니스파트너론’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즈니스파트너론은 광주ㆍ전남권 소재 부동산담보 취득을 조건으로 하는 기업 대출 신상품으로, 운전자금·시설자금 모두 지원 가능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70억 원 이내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 상승 등에 따른 이자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7%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신용등급별, 담보비율별, 기업대출 신규 고객이나 타 금융기관 대출 갈아타기(대환)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기업뱅킹 홈페이지,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비즈니스파트너론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광주은행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본점서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광주은행은 이날 창립 55주년을 축하 화환을 쌀로 대체해 기부받아 모인 쌀 300포대를 지역 내 소외 계층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며 지역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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