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내년 실적 성장 기대
선익시스템, 내년 실적 성장 기대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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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선익시스템에 대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OLED 투자 확대로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주가 24250원은 2024년 실적 기준, PER 12.6배”라면서 “국내 유사 업체의 평균 PER 16.9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평가했다.

선익시스템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5.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5.0% 크게 증가하였다는 것과, 영업손실 폭이 크게 감소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이라는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예상됐던 4분기 일부 매출은 내년 상반기로 이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 본격 실적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는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4분기 실적 부진 이유는 4분기 납품 예상한 일부 물량이 내년 상반기로 이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중국 Seeya향 Micro OLED 증착 장비의 납품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며 “분기보고서 기준(2023.09.30)으로 수주 잔고는 791억원인데, 내년 상반기까지 대부분 납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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