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동 문촌마을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파손
고양시 주엽동 문촌마을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파손
  • 조진석 인턴기자
  • 승인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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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조진석 인턴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 파손되면서 붕괴 위험에 차량이 진입 등이 통제되고 있다. 인천 서구 GS건설이 시공하던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국민들의 불안이 커진 상태에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 기둥 파손으로 주민들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오전 5시 48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시멘트가 떨어지면서 철근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둥이 무너진 바로 위에는 노상주차장이 있다. 기둥 상부가 철근에 노출되며 무너져 내렸다. 콘크리트 파편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는 1994년 11월에 준공된 건물이다. 15층 7개동 34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와 경찰은 주차된 차량 이동과 진출입을 통제 중이다. 시는 우선 붕괴된 기둥 주변에 굵은 파이프를 설치하는 등 긴급 보강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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