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8일 호텔 로비 중앙 ‘와우존’에서 세계적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 사전 버스킹 공연 ‘시액 온 더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스터 액트는 우피 골드버그 주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지난 2017년 내한공연 후 6년 만에 한국 EMK뮤지컬컴퍼니가 국내 제작 시스템을 접목해 제작해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번 무대는 지난 16일 월드컵 예선전 하프타임 공연을 비롯해 주요 핫플을 선정해 개최하는 사전 버스킹 투어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약 30분간 공연이 펼쳐지는 호텔 로비 중앙 와우존에서는 시스터 액트 전 출연진이 다양성과 포용성, 화합,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주연 들로리스 역의 니콜 바네사 오티즈가 가진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Fabulous Baby’, 에너지 넘치는 합창이 매력적인 ‘Raise Your Voice’ 등 특별한 무대부터 디즈니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이 작곡한 뮤지컬 넘버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마스커레이드 쇼, 뮤지션 공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해 온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자 글로벌 뮤지컬 버스킹을 마련했다”며 “이번 주말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해 신나게 버스킹을 즐기고 연말 분위기도 미리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서 정식 개막되는 시스터 액트는 들로리스 역의 니콜 바네사 오티즈, 원장 수녀 역의 메리 구찌, 메리 로버트 역의 김소향, 메리 패트릭 역의 제나 로즈 허슬리, 메리 라자러스 역의 섀넌 헤덕 등 국내외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