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2차전지 사업 조직 확대 개편...LG엔솔 김영대 CTO 영입도
자이글, 2차전지 사업 조직 확대 개편...LG엔솔 김영대 CTO 영입도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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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자이글 CI © 자이글
자이글 CI © 자이글

자이글은 2차 전지 사업을 위해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단서 사업 본부 중심으로 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 취지는 각 부문별 기능적 독립성 유지를 통한 동반 성장 촉진이다. 이로써 자이글은 2차전지 사업본부와 헬스케어 사업본부 등 2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2차전지 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앞두고 순수 국내 LFP 배터리 제조 연구 기술을 인수한 후 지속적으로 양산 관련 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준비를 해왔다.

특히 35년 이상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서 2차전지 생산 및 품질 관리 등을 담당하고 해외 공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주도한 김영대 CTO도 영입했다.

2차전지 사업본부는 김 CTO 주도하에 대규모 양산 핵심인 생산 및 품질 관리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인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물 출자한 미국 ‘자이셀’이 계획 중인 셀 제조 공장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올해 5월 새롭게 출시한 통증관리 의료기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모집한 전국 단위 143개소 매니저 시스템을 전문 마스터 제도로 변경하고 전국적으로 조직된 마스터들과 함께 홈쇼핑 등을 중심으로 무료 체험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4일 유상증자를 철회하고, 미국 자이셀 지분 투자는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자이글 관계자는 “주주와 투자자 분들께서 기대하신 이차전지 사업은 회사 계획에 맞춰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에 진행해왔던 헬스케어 사업과 새롭게 추진하는 이차전지 사업을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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