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교보생명은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함께해 제정한 국내 최초 민관합동 유공포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과 우수 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교보생명 꿈도깨비는 국내 최초로 보호아동에 대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인성, 금융, 정서 및 보호아동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꿈도깨비는 교보생명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으로 임직원과 전문가가 보호아동 금융, 기초언어, 인성, 정보통신기술(ICT), 정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 이들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왔다.
여기에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해 이들이 취업 연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해당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서울시내 7개 아동양육시설 265명 보호아동에게 제공됐고, 올해도 266명의 보호아동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교보생명은 향후에도 많은 보호아동이 꿈도깨비를 통해 올바른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교보생명 꿈도깨비는 보호아동과 보호종료아동 모두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보호아동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