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실적 호조 영향 상승
유럽증시, 기업실적 호조 영향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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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상승했다. 기업실적 호조 등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0.28% 상승한 444.07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1% 뛴 1만5229.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69% 오른 7034.16로 마감됐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11% 하락한 7401.72에 장을 끝냈다. 

유럽증시가 대부분 상승한 것은 헬스케어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력한 기업 실적이 발표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9월 소매 판매는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전월에 비해 줄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9월 소매 판매가 8월보다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8월 0.7% 감소한 데에 비해 감소 폭이 대폭 줄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2.9% 줄었다. 8월(-1.8%)보다 감소 폭이 빨라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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