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11.0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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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 대부분 3분기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원자잿값 상승, 고금리 기조 장기화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형 건설사 대부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이 기간 대비 하락했다. 건설업계 맏형격인 현대건설이 유일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7% 증가한 24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건설과 DL이앤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 각각 51.9%(602억원), 30.9%(804억원) 감소했다. 또 삼성물산은 6.5%(3030억원), 대우건설은 7.4%(1902억원), HDC현대산업개발은 10.8%(620억원) 줄었다대형 건설사 대부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건설업계가 올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면서 수주 목표치를 낮춰 제시했지만, 예상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대형 건설사들의 4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자금조달 비용 상승,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증가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주택사업에서 실적을 거두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3.7p(포인트) 상승한 64.8를 기록했다. 지난 8~9월 지수가 30p 정도 급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으로, 건설 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이다. 또 이달 예상 전망지수는 10월 실적치보다 5.3p 상승한 70.1로 예상된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설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 대부분 3분기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원자잿값 상승, 고금리 기조 장기화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형 건설사 대부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이 기간 대비 하락했다. 건설업계 맏형격인 현대건설이 유일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7% 증가한 24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건설과 DL이앤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 각각 51.9%(602억원), 30.9%(804억원) 감소했다. 또 삼성물산은 6.5%(3030억원), 대우건설은 7.4%(1902억원), HDC현대산업개발은 10.8%(620억원) 줄었다대형 건설사 대부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건설업계가 올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면서 수주 목표치를 낮춰 제시했지만, 예상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대형 건설사들의 4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자금조달 비용 상승,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증가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주택사업에서 실적을 거두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3.7p(포인트) 상승한 64.8를 기록했다. 지난 8~9월 지수가 30p 정도 급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으로, 건설 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이다. 또 이달 예상 전망지수는 10월 실적치보다 5.3p 상승한 70.1로 예상된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증시는 공매도 전면 금지 시행 첫날인 6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에, 코스닥도 전장보다 57.40포인트(7.34%) 급등한 839.45로 장을 마감.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를 국내 주식시장이 안정화를 찾아 주가가 상승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금융당국이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에 한국 증시의 신뢰도 하락,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제약 등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비판적 견해를 내놓음.

▶6일 전격 시행된 공매도 전면 금지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겐 메가톤급 태풍(颱風)이었지만, 개인 투자자들에겐 순풍(順風)이 불기 시작.

국내 공매도 계약(74%)을 차지하던 외국인들은1조2000억원가량을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공매도 세력의 집중 타깃이 돼 온 이차전지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홀딩스(코스피)·에코프로(코스닥)이 큰 폭 오름.

▶SK온은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 오는 2025년부터 ‘폴스타 5’에 배터리 모듈을 납품하는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

폴스타 5는 2025년부터 생산할 계획인 럭셔리 4도어 그랜드 투어러(GT) 전기차로 최대 884마력(650㎾)의 출력과 900Nm(뉴턴미터)의 토크 등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짐.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5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신약 물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로 잭팟.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희귀난치성 유전병 샤르코 마리투스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얻게 됨.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 ‘비비고 투고’(bibigo to go)를 본격 시작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

‘비비고 투고’는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인 펙워터브랜드와 협업해 운영되며, 현지 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와 딜리버루, 저스트잇에 입점함.

▶한국수력원자력(532억원)·한전(212억원)·가스공사(113억원)·토지주택공사(52억원)·동서발전(58억원)·중부발전(43억원)·지역난방공사(29억)·남부발전(23억원)등 재무위험기관 14곳이 5년 반 동안 업무소홀·과실로 1167억원을 벌칙성 부과금으로 낭비 지출.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재무위험기관의 재정 건전성은 국민의 안전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재정건전화 계획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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