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신인배우 전서진이 상영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신성록, 이민기와 함께 '한지붕' 아래서 활동하게 됐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상영이엔티는 이날 배우 전서진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상영이엔티 측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을 웃게 하는 매력을 지닌 전서진과 함께 하게 됐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전서진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전서진은 2017년 웹드라마 ‘봉인해제 13세’ 유버들 역으로 데뷔, ‘마음이 버들버들해’, ‘일차원적 그 녀석’ 등을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 이후 ‘여고생들’, ‘쌍둥이 언니 대신 소개팅 나갔다’, ‘소름끼치는 친구’등 MZ세대의 연애와 소녀들의 우정을 주제로 하는 치즈필름 웹드라마 시리즈에 다수 출연했다.
전서진은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드라마 ‘플레이, 플리(연출 김종창, 극본 박윤성)’에 캐스팅되는 겹경사도 맞았다.
‘플레이, 플리’는 정체를 숨긴 음악 인플루언서와 인기 절정의 아이돌 멤버가 음악으로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음악 로맨스 드라마다. 전서진은 이 작품에서 지윤 역으로 출연,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 줄 예정이다.
전서진은 “저의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와 계약하게 돼 행복하다”며 “훌륭한 롤모델이 되어 주시는 선배님들을 따라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서진을 영입한 상영이엔티는 배우 신성록, 이민기, 이이경, 서영희, 정경순, 최영우, 백승환, 한일규가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