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에어부산은 연말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이달 10일까지 5일간 부산·인천 양 공항 기점 일본지역 총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노선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86% 수준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부산발 기준 오사카 9만5900원, 도쿄(나리타) 9만5900원, 마쓰야마 10만2900원, 삿포로 13만5200원부터이며, 인천발 기준은 오사카 9만9900원, 도쿄 14만200원부터 판매된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탑승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로, 항공권 구매와 자세한 내용 확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원과 온천으로 대표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서 일본은 분명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연말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기 여행지 일본 노선에 한정해 특별히 구성한 할인 프로모션인 만큼 연말 알찬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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