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11.0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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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코스피가 고금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영향을 받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8%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 관련주 급락에 코스닥도 12% 넘게 미끄러졌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코스피는 7.59% 빠져 2460선에서 2270선으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코스닥 낙폭은 더 컸다. 한 달 새 12.48% 떨어져 840선이었던 지수가 730선에서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 3조2113억원, 174억원 순매도한 영향이다. 개인만 홀로 3조1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순매도세다.11월의 첫 거래일이었던 전날 코스피 2300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르는데 그쳤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이달 예상 코스피 범위는 2200~2500선이다.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가 지난달 한 달 동안 대외 불확실성과 레버리지 투자 후폭풍 등 대내 수급 악화에 시달리고 있었음에도 펀더멘털 개선은 지속됐다"며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통계청 경기선행지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수출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10월 코스피가 고금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영향을 받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8%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 관련주 급락에 코스닥도 12% 넘게 미끄러졌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코스피는 7.59% 빠져 2460선에서 2270선으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코스닥 낙폭은 더 컸다. 한 달 새 12.48% 떨어져 840선이었던 지수가 730선에서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 3조2113억원, 174억원 순매도한 영향이다. 개인만 홀로 3조1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순매도세다.11월의 첫 거래일이었던 전날 코스피 2300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르는데 그쳤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이달 예상 코스피 범위는 2200~2500선이다.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가 지난달 한 달 동안 대외 불확실성과 레버리지 투자 후폭풍 등 대내 수급 악화에 시달리고 있었음에도 펀더멘털 개선은 지속됐다"며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통계청 경기선행지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수출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57포인트(1.03%) 오른 2301.56에,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3포인트(0.43%) 오른 739.23으로 거래를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낙폭 과대 인식에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다"며 "그러나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 심리까지 유입돼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고 진단.

▶이재용(삼성전자)·최태원(SK)·구광모(LG) 등 그룹 총수들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만찬을 가짐.

참석자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 성과와 경험, 그리고 하반기(7∼12월) 경제에 대해 논의했고, 경기 침체 해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눔. 정의선 현차 회장은 해외 일정 때문 불참함.

▶현대자동차그룹 11개 상장사의  3분기 매출은 총 104조4516억원, 영업이익은 8조3553억원으로 집계돼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함.

상장사 영업이익 1·2위가 유력한 현대차·기아가 이익의 80%를 차지했고 건설·방산·부품·물류 등 주요 계열사 역시 선전한 덕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상수(29)씨가 두산그룹 신사업전략팀 수석으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5세 경영을 위한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옴.

1994년생인 朴은 2019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20년초부터 올초까지 한국투자증권 반도체 애널리스트로 활약했으며,  ㈜두산의 반도체·모빌리티 사업 등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게 됨.

▶HMM이 컨테이너선 중심에서 최근 장기운송계약 비중이 높아 안정적 이익을 내는 구조로 불황기에 효자 역할을 할수 있는 벌크선단을 2026년까지 현 29대에서 55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힘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을 양대 축으로 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흐름에 따라 실적이 요동치는 구조에서 탈피 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됨.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로부터  4731억5000만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 낙찰의향서(LOI)를 받음.

이번 플랜트는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 원부자재 생산 및 부대 시설로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10년간 6조원 규모에 달하는 동박 원료 공급하는  ‘동박 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동박은 2차전지 소재인 음극재를 감싸는 두께 10㎛(1㎛=100만분의 1m) 이하의 얇은 구리 박(箔)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동박의 원료가 되는 폐전선이나 고철 구리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10년간 60만t을 공급할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이 1200㎿급 원전 한 기를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건설하는 체코 신규 원자력 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발주사에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자회사 EDUII는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수원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3개 국가의 공급사들은 3파전을 벌이고 있음.

▶국민연금이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 등 경영진 수사를 감안해 ‘적극적 주주권 행사’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카카오와 카카오페이를 중대성 평가 대상에 올림.

국민연금은 이날 중대성 평가 대상에 올리기 위해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고, 보유 지분율도 카카오는 6.36%에서 5.42%로, 카카오페이는 5.02%에서 4.45%로 줄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12% 넘게 급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5% 가까이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폴란드향 무기 수출로 영업이익이 더 늘어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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