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싱가포르·홍콩서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
NH투자증권, 싱가포르·홍콩서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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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와 홍콩서 아시아 주요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KOSDAQ GLOBAL IR Conference(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공동 주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는 다음달 1일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서 개최되며, 같은달 2일에는 홍콩 콘래드 호텔서 진행된다.

NH투자증권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대표 기업들을 아시아 지역 주요 투자기관에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수요 저변 확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스닥글로벌세그먼트(코스닥시장 리딩그룹)선정 기업인 골프존, 휴젤, 펄어비스 등 코스닥 대표 우량 기업 12곳이 참여한다.

기관 투자자로는 JP모건, 피델리티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이후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유수 금융 중심지서 IR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우량기업을 소개하고 국내 주식시장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바 있다.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는 2017년부터 한국거래소와 미주 및 아시아 지역서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공동주관 해왔고,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이창목 NH투자증권 Wholesale사업부 총괄대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IR 행사가 오랜만에 재개하는 것만으로도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우량기업들이 해외 유명 기관들에게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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