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4년 연속 ESG 통합 ‘A’ 등급 획득
현대차증권, 4년 연속 ESG 통합 ‘A’ 등급 획득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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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현대차증권 사옥 전경 ©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사옥 전경 ©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지난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서 발표한 ESG 평가서 4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ESG 평가 통합 A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등급으로, 4년 연속은 증권가에서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약자로, 최근 자본시장에서는 ESG가 투자 의사결정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KCGS ESG 평가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ESG 평가에서 정보보호, 고객만족, 근무환경 등을 평가하는 사회(S) 영역이 ‘A+’ 등급을 받았고, 환경(E)과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각각 ‘B+’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증권 최병철 사장은 “지난 2020년부터 업계서 선도적으로 ESG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ESG 전략·정책 수립과 임직원 내재화를 추진해왔고 올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ESG 중점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수소·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 등 친환경 인프라 투자·자문 확대, ESG 리서치 고도화, ESG 리스크 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한 ESG 정보 공개도 충실히 임해 올해 2월 미국 LACP Vision Awards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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