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사 1촌 마을 찾아 농번기 ‘농촌 일손’ 거들어
금호건설, 1사 1촌 마을 찾아 농번기 ‘농촌 일손’ 거들어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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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개최도

[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1사 1촌 결연 충북 사곡리 마을 농촌일손돕기 기념사진 © 금호건설
1사 1촌 결연 충북 사곡리 마을 농촌일손돕기 기념사진 ©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1사(社) 1촌(村)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을 찾아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벼 추수 작업에 일손을 보태거나 호박이나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는 등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충북 증평 사곡리마을과 1사 1촌 결연을 맺은 후부터 꾸준히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면 봉사활동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주춤했지만 올해 5월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다시 1사 1촌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금호건설은 1사 1촌 교류를 위해 임직원들 참여를 바탕으로 연 2회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연 1회 사곡리 마을의 노후화된 건물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금호건설은 매년 11월 일손 돕기서 수확한 쌀을 포함, 사곡리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구매한 농산물을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다시 판매하고 발생한 판매금을 기부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1사 1촌 결연을 포함해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 협력업체 CEO들이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에 참석해 ‘안전보건 무재해 결의서’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건설
금호건설 협력업체 CEO들이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에 참석해 ‘안전보건 무재해 결의서’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건설

이에 앞서 금호건설은 지난 19일 20여개 주요 협력업체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안전보건 무재해를 위한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3년 발생한 재해 사례 및 경향분석, 안전보건관리비 지급 및 집행 지침 등 안전보건 분야 주요 이슈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협력업체가 안전보건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면서 공정한 협력관계와 더불어 안전보건 분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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